수술경과 좋아 지금은 회복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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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하미혜 모녀가 방송에서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어머니 조상임 여사와 함께 출연한 하미혜는 유방함을 극복한 심경과 이혼, 미국에서 유학 중인 아들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하미혜는 어머니와 함께 암투병 한 사연을 털어놓은 뒤 "여자로서 끝이구나라고 생각했고 어머니의 유방암 진단 결과가 좋지 않아 가족끼리 모이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다행이 수술경과가 좋아 유방암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 복귀에 대해서는 "일부로 드라마를 자주 안 본다"며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라고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하미혜는 70년대 대표 배우로 활동한 뒤 30대에 결혼을 하면서 은퇴했다. 대표작으로는 '기생 황진이', '열망', '눈동자'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