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서 특강…"트위터 등 서비스로 20대 정치참여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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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외국의 인재를 끌어들여 장기적으로 `다민족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비전 2040'을 주제로 열린 `창의서울 아침특강'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수록 출산율은 계속 낮아질 것이고, 정책으로 이 경향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도 다문화 가정을 돕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이민법 개정이나 이중국적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 위원장은 또 "급격한 기술발전 속에서 소통의 도구가 전혀 다른 세대간 괴리가 더욱 커질 것이다"며 "인터넷 등 젊은 세대가 쓰는 좋은 디지털 소통 수단을 사회 원로가 먼저 나서서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2002년 대선과 올해 6.2 지방선거의 예를 들며 "정치 환경과 사회적 갈등이 다원화하는 현실에서 트위터같은 파급력이 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20대의 정치참여를 더욱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한국의 성장에 필요한 동력 산업으로는 고도물처리, IT융합시스템, 고부가 식품산업, 녹색금융, 로봇응용, 글로벌 교육서비스, 첨단그린도시, 콘텐츠ㆍ소프트웨어 등 17가지를 들었다.

    이날 특강에는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단을 비롯해 시청 4급 이상 간부와 투자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