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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논란' 타블로가 딱 한 가지 잘못한 것은 이것이다.”
유코피아닷컴(이하 유코피아)이 20일 타블로 학력 논란에 대해 ‘관전평’을 실었다. -
- ▲ 방송에 출연해 스탠퍼드 합격 비결을 설명하는 타블로ⓒMBC 화면 캡처
유코피아는 “'타블로' 이선웅 가족은 교육에 관한 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집안”이라며 “타블로는 스탠퍼드, 누나와 형도 아이비리그 대학을 나와 '공부의 신'이 있다면 이들 3남매를 지칭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이어 “타블로의 학력이 논란도 따지고 보면 그가 한국 연예계에선 드물게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출신이란 점 때문일 것”이라며 “평범한 대학을 나왔다면 학력을 위조했다는 악플러도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유코피아는 “할리우드엔 고교 수석졸업자와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들이 상당수”라며 “'팝의 여제' 마돈나는 50줄에 접어들었는데도 20~30대의 사내들만 사귀고 있어 흔히 '바람녀'로 불리지만 마돈나의 IQ는 140이나 된다”고 소개했다.
마돈나는 고등학교 4년 성적이 올 A로 수석졸업을 했고 전액 장학금을 받고 미시건 주립대에 들어갔지만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학기만 마쳤다는 것.
또 콜럼비아 출신의 '섹시 디바' 샤키라도 IQ가 140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유코피아는 “'스타워즈'의 나탈리 포트먼도 하버드를 졸업했고 수퍼모델 신디 크로포트는 전공이 대학에서 가장 공부하기 어렵다는 화공학으로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4년 장학금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도 공인 IQ가 놀랍게도 154라고 전했다.
또 '택시 드라이버'와 '양들의 침묵'으로 스타덤에 오른 조디 포스터는 예일대학 수석졸업에 모교에서 명예박사학위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코피아는 “명문대 출신이 많아서인지는 몰라도 미국에선 연예인들의 학력 부풀리기나 위조 논란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에선 명문대 출신이면 프리미엄이 붙어 남보다 쉽게 더 빨리 스타의 반열에 오른다”며 “그래서 선망의 표적이 되거나 때로는 질투의 대상으로 욕을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유코피아는 “타블로의 학력 논란도 따지고 보면 한국사회에 만연된 학력우선 풍토에서 비롯됐다”며 “방송에서 와 자신이 스탠퍼드 출신임을 은연중 과시해 학력 열등감을 콕콕 찌른 타블로도 책임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돈나나 조디 포스터가 학력을 자랑스럽게 떠벌렸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