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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아메리칸' 스틸 컷.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액션영화 <아메리칸>이 네이트(http://movie.nate.com/comm/poll/)에서 진행한 “액션스릴러 <아메리칸>의 최고의 암살요원 조지클루니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영화 <아저씨>를 통해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 원빈이 1위에 올랐다.
브라운관에서 스크린까지 넘나드는 한국의 암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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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은 임무를 위해 이탈리아에 잠입한 암살요원 잭(조지클루니)이 의문의 의뢰인을 만나고 자신이 제거대상이 되었음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거침없이 맞서기 시작하는 액션영화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선 숨겨진 액션 카리스마를 펼치며 최고의 암살요원으로 분한 조지 클루니 역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배우에 정우성, 차승원, 이병헌, 원빈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들 배우 중,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 받아온 원빈이 국내 네티즌들이 뽑은 한국판 조지클루니에 선정됐다.
<아테네>에서 레전드급 첩보요원을 연기하는 정우성이 18%,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조직의 수장을 연기하는 차승원이 15%, <아이리스>의 최정예 요원을 연기한 이병현이 31%를 기록한 가운데 <아저씨>에서 감성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600만 관객이라는 흥행을 기록한 원빈이 36%로 최종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원빈의 아름다운 얼굴과 대비되게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 <아저씨>에서의 캐릭터가 조지클루니가 연기하는 <아메리칸>의 잭과 가장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