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비, 외국인 밀집 지역 중점 단속
  • 서울시가 오는 21일 주류를 취급하는 영업점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G20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점검은 총 16개 지역 500여개 업소가 대상이다.

    점검사항은 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과 함께 퇴폐․변태영업 행위, 청소년에게 주류제공 행위 등이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저조치를 할 예정이며 이후 처분내용․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할 계획이다. 또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도 계속한다.

    시 관계자는 “규정위반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의 강도를 계속 높이겠다”며 “시민들도 위생불량, 퇴폐․변태영업 등 위법 행위 업소를 보게되면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식품접객업소 업주 또는 관리인 스스로 업소를 점검할 수 있는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운영 중이다.

    < 인터넷 자율점검제 점검방법 >

    ▶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접속 → 검색창에 ‘서울특별시 식품안전정보(FSI)’를 입력하고 검색

    ▶ ‘자율점검시스템 바로가기’ 클릭 → 주민번호뒷자리(법인의 경우, 법인번호 뒷자리), 대표자 성명, 업종 입력하고 로그인

    ▶ 자율점검 항목에 따라 영업주 스스로로 자율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 입력

    ※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경우에는 수기 작성한 자율점검표를 관할구청에 제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