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일 하던 50대 여성 발목 절단
  • 18일 오후 3시27분께 접경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 인근 밭에서 호박을 따던 안모씨(58.여)가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왼쪽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안씨는 사고 당시 가족들과 함께 있었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 다른 가족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군과 경찰, 소방 당국은 폭발물을 지뢰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발생지점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