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포츠웹진 “내달 5일 결혼한다”
  • ▲ 데릭 지터와 결혼설에 휩싸인 배우 민카 켈리. ⓒ에스콰이어
    ▲ 데릭 지터와 결혼설에 휩싸인 배우 민카 켈리. ⓒ에스콰이어

    ‘뉴욕의 연인’ 데릭 지터(36·뉴욕 양키스)가 마침내 바람기에 종지부를 찧는 것일까. 할리우드 스타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던 지터가 배우 민카 켈리(30)와 내달 5일(현지시간)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웹진 ‘블리처리포트(bleacherreport.com)’ 등에 따르면 “지터와 켈리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5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두 사람의 결혼설을 처음 제기했던 ‘페이지식스’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1995년 양키스에 입단한 지터는 그야말로 양키스의 톱스타다. 올 시즌에도 안타 179개와 홈런 10개를 쳐내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안타는 개인통산 2926개를 기록 3000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지터의 이같은 명성은 여성 편력으로 연결됐다.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은 물론, 가수 머라이어 케리 등과 사귄 바 있다.

    지터는 양키스의 간판스타다. 1995년 입단한 뒤 꾸준한 기량을 유지했고 올 시즌에도 안타 179개와 홈런 10개를 때려 건재함을 과시했다. 안타의 경우 개인 통산 2926개를 기록, 3000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이 같은 명성은 여성 편력으로 이어졌다. 지터는 제시카 알바와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비롯, 가수 머라이어 캐리 등 거물급 스타들과 교제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켈리는 ‘지터의 연인’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12일에는 남성잡지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섹시한 여성에 오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