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프라이즈, 돌연변이 괴생물체 집중 조명
  • ▲ '서프라이즈'에서는 괴물체 츄파카프라에 대해 다루었다.ⓒ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에서는 괴물체 츄파카프라에 대해 다루었다.ⓒMBC 방송화면

    1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1994년 푸에르토리코 섬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사건에 대해 다뤘다.

    당시 푸에르토리코에는 가축들이 사망이 잇따랐다. 사망한 가축들은 모두 목 부분에 2~3개의 구멍이 있었으나 혈액과 체액은 단 한 방울도 남지 않았다. 이 같은 가축흡혈사건으로 섬 전체가 공포에 뒤덮인 가운데 괴물체를 본 목격자들도 속속 등장했다.

    이 괴물체는 1m 가량의 키에 온몸에 털이 났고 머리 뒤쪽부터 등 뒤에까지 붙어있는 엷은 막이 있다는 공통점이 나타나기도 했다. 주민들은 이 괴생물체에 대해 고대 마야인인들이 그려둔 괴물체인 '캐툰'이라고 불리는 괴물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따라서 이 괴생물체를 ‘츄파카프라’라 불렀다.

    가축들의 죽음은 끊이지 않은데다가 푸에르토리코뿐만 아니라 미국, 남미 등으로 퍼져나갔다. 때문에 미국, 남미의 각계 전문가들은 푸에르토리코를 찾았다.

    당시 한 칠레학자는 츄파카프라의 혈액을 검사한 뒤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츄파카프란는 인간도 짐승의 피도 아니라는 것.

    하지만 이 같은 혈액반응사실을 미국에 의해 함구령에 붙여졌다. 칠레학자는 츄카파브라에 대해 계속 연구했다. 이후, 이 학자는 츄파카브라는 복제 실험에 따른 돌연변이라는 결론을 냈다. 1980년대 푸에르토리코에는 미군 유전공학 연구소가 세워졌고 그 이후 츄카파브라가 출몰하기 시작했다는 것. 당시 미군은 유전공학 연구소에서 다양한 복제 실험을 은밀히 추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미군의 유전공한연구소는 칠레 학자 주장에 대해 함구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