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제재 해제 같이 방법 찾아보자” 제의
  •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9.19 공동성명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VOA가 16일 전했다.
    김계관 부상은 주초 베이징을 방문,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 등 고위 당국자들을 잇달아 만난 뒤 15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상은 그동안 요구해 온 제재 해제 문제에 대해서도 “같이 방법을 찾으면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서로 접촉을 활성화 해 나가자”고 말해 제재 해제 이전에도 대화에 나올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