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개조기' 아놀드 홍 만나 '절대남자' 변신 폭탄선언
  • 과거 꽃미남 아이돌 스타의 대명사에서 이제는 '나쁜 몸(?)'의 대명사가 돼 버린 노유민이 ‘몸짱’으로의 대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남성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은 오는 16일 밤 12시에 새롭게 선보일 '맨즈헬스 프로젝트 - 절대남자' 편에 노유민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노유민(좌)과 아놀드 홍(우)
    ▲ 노유민(좌)과 아놀드 홍(우)

    ‘절대남자’란 건강한 정신과 체력으로 무장한 매력적인 남성을 일컫는 말. 진정으로 강한 남성을 만들어주는 XTM ‘맨즈헬스 프로젝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한 노유민은 팀의 비주얼을 담당하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으나 지금은 당시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이에 노유민을 아끼던 많은 지인들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게으른 생활 습관을 지적하며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내기 일쑤였다.

    이에 노유민은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푹 쉬자'가 신조였는데 자꾸만 쉬다 보니 살이 점점 더 찌게 됐다"고 털어놨다.

    따라서 이번에 컴백할 땐 살을 빼서 컴백하고 싶다. 짐승돌 2PM처럼 식스팩을 만들어 화보집을 찍는 것이 소원"이라며 '절대남자'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노유민은 '절대남자'를 통해 앞으로 8주간 ‘인간 개조기’ 아놀드 홍과 K-1 파이터 임치빈, 노재길의 특별 훈련을 받을 계획. 아놀드 홍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와 함께 K-1 파이터들의 하드트레이닝을 거치며 몸과 마음을 단련, 절대 남자로 변모해가는 과정이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절대남자'의 MC로는 개그맨 홍록기와 모델 마르코가 나선다. 이와 함께 노유민과 더불어 개그맨 김경진, 가수 신동욱, 잼따 등 나쁜 몸(?)을 지닌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남성들이 8주간의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누구나 ‘퍼팩트 바디’를 가질 수 있다는 건강한 희망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