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가수 컴백 알린 하수빈
-
- ▲ 사진 제공 =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
패션사업가 및 연예매니지먼트사 대표로 활약 중인 미녀가수 하수빈(37)이 오랜 공백을 깨고 가수로 컴백한다.
하수빈의 소속사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는 "하수빈이 현재 뮤직비디오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며 "내달 3일 '3집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이달 말 영상시집도 출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1992년 '리사 인 러브(Lisa In Love)'로 데뷔,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모은 하수빈은 '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 마' '노노노노노' 등을 히트시키며 1994년까지 드라마·MC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후 2집 앨범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정리하고 해외에서 건축디자인과 패션 컬렉션 등을 공부한 하수빈은 최근 한 패션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소재선택, 컬러선정, 디자인 작업까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등 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는 "MBC, KBS 아나운서들과 KBS <웃어라 동해야>에서 아나운서 역을 맡은 박정아에게 의류를 협찬해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맡아 후배 가수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하수빈은 올해 초 고니의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하수빈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이 12일 오전부터 폭주, 소속사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여전히 식지않은 인기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