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주인공 같다"
  • tvN의 연애 프로그램 <러브스위치>에 가수 토니 안을 닮은 싱글남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밤 12시 방송.

  • ▲ 사진 = tvN 제공
    ▲ 사진 = tvN 제공

    토니 안과 믹키유천을 섞어놓은 듯한 수려한 외모의 주인공은 실력파 그래픽 디자이너 박지환(27)씨.

    박씨를 처음 본 MC 이경규는 "만화 속에서 튀어 나온 주인공 같다"며 이례적으로 출연자의 수려한 외모를 칭찬해 관심을 끌기도.

    30명의 싱글녀들은 박지환의 등장에 일제히 환호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이들은 "믹키유천, 토니안을 섞어놓은 것 같다", "애기야~ 라고 부르고 싶다", "손가락까지 멋있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너무 아기 같다"며 애써 무관심한 척 하는 싱글녀들까지 등장해 묘한 긴장감을 만들었다고.

    <러브스위치>는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동일 포맷으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라이어티 쇼. 여성 30명이 남성 1명을 두고 외모, 능력, 장기 등 총 3단계에 거쳐 그를 평가한 후 인연을 맺는 '21세기형 사랑의 스튜디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