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10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참석차 레드카펫 등장
  • ▲ 배우 민효린ⓒ뉴데일리
    ▲ 배우 민효린ⓒ뉴데일리

    배우 민효린이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로 한층 성숙해진 섹시미를 공개했다. 하지만 가슴에 드레스를 고정시킨 테이프가 노출되는 바람에 굴욕의 순간을 맞이했다.

    민효린은 지난 2일 경상남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막식 및 시상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에 선 민효린은 상체의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롱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롱드레스가 문제였다. 아담 사이즈의 민효린에게는 다소 길었던 것. 걸음을 옮길 때마다 드레스 자락이 발에 밟히는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한 민효린은 드레스와 가슴을 고정시킨 양면테이프가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당황한 민효린은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노출된 양면테이프를 손으로 가렸다.

    네티즌들은 “어린줄로만 알았던 민효린이 정말 섹시해졌다” “드레스가 너무 야해서 깜짝놀랐다” “코디가 너무 긴 드레스를 골라 이런 일이 벌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