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
  • 한류스타 배용준의 전 '여친'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이사강이 웬만한 여배우를 능가하는 '우월한 미모'를 다시금 드러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 ▲ 사진출처 = 이사강 미니홈피
    ▲ 사진출처 = 이사강 미니홈피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사강은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정준, 한채아를 비롯 배용국 집행위원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배석,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신이 연출한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한 이사강은 "가족은 그 존재만으로도 서로에게 빛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주제로 만들었다"며 인도 갠지스강에서 100%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라이트 오브 마이 라이프(Light of my life)'를 소개·설명했다.

    이사강은 "인도는 가장 원초적이고 때묻지 않은 장소라 가족애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머니의 강이라 불리는 갠지스 강을 중심으로 100% 인도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시체를 보기도 했다"고 밝힌 이사강은 "인도는 죽음과 일상이 밀접한 곳이라 이색적이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가수 로티플 스카이, 2AM, 하동균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얼굴을 알린 이사강은 현재 장편영화 '블링블링'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사강은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들이 무색할 정도로 취재진의 집중적인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아 이목을 집중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