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담배 든 씁쓸한 '설정샷' 기재네티즌들 "역시 질투쟁이, 진심 느껴져"
  • ▲ 김용준 트위터
    ▲ 김용준 트위터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연인 황정음의 베드신에 대한 씁쓸한 심정을 드러네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지난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를 보고 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젠장...ㅋㅋㅋ"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날 방영 된 드라마에는 침대에 누운 민호(주상욱)가 미주(황정음)를 끌어 안아 입술을 맞대며, 상의를 벗기는 듯한 장면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고정시켰다.

    사진 속에는 미주와 민우의 러브신이 펼쳐지는 TV 브라운관에 시선을 고정한채 담배를 들고 있는 김용준의 모습이 담겨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설정샷 끝내준다", "귀여운 질투쟁이", "진심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 김용준 트위터
    ▲ 김용준 트위터

    이와 함께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또다시 '러브신' 때문에 다투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황정음이 최다니엘과의 키스신을 촬영 이후 크게 다툰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용준은 지난 1일 새벽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ㅋㅋㅋ여러분 사진에 대한 오해는 마세요~!설정샷이니까요! ”라고 해명글을 올려 확대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한편, 김용준은 오는 7일 일본에서 SG워너비 콘서트를 갖은 뒤 내달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