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오전 10시 광화문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대 발표를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잦은 말 바꾸기 등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더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제기하는 의혹에 대한 반박 성격의 입장 발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