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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道的'의 세 가지 감별 기준
보편성, 正義, 진실. 이 세 가지 기준으로써 요사이 등장한 對北지원론자들을 평가하면
거의 全員이 '가짜 人道主義者'임을 알 수 있다.
유태인들의 論語(논어)라고 할 만한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다.
<잔인한 자를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 할 사람에게 잔인하다>
한국의 반역 從北人(종북인)과 魂(혼)이 없는 中道人에게 같이 적용되는 말이다. 김정일을 동정하는 자들은 북한동포-탈북자-납북자-국군포로에 대하여 냉담하다. 김정일 정권에 쌀을 주자고 주장하는 인간들 치고 납북자, 탈북자, 국군포로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이들을 본 적이 없다. 김정일에게 분노하지 않기 때문이다. 김정일을 미워하지 않는 인간은 인간이라고 볼 수 없다. 인간을 수천만, 수백만 단위로 잡아 죽인 히틀러, 스탈린, 毛澤東, 김일성, 김정일을 미워하지 않는 인간은 학살자편이고, 악마편이고, 도덕不感症(불감증) 환자라고 봐야 한다. 교육과 교정이 필요한 인간들이다. 惡을 미워하는 마음이 없는데 弱者(약자)를 동정하는 마음이 생길 리가 없다.
이런 자들이 人道的(인도적)이란 말을 애용한다. '人道的'이란 말의 진실성을 확인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1. '人道的'인 입장은 보편적이라야 한다. 북한동포, 김정일, 간첩, 탈북자들에게 다 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북한동포에 대한 학살을 반대하는 사람은 간첩에 대한 고문도 반대해야 한다. 김정일 정권에 쌀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려면 강제수용소를 폐지하고 납북자와 國軍포로를 전원 돌려보내고 脫北(탈북)을 막지 말라는 주장을 같이 해야 한다.
2. 人道的인 입장은 反인도 범죄자에 대한 正義로운 응징을 前提(전제)로 해야 한다. 악당에 대한 正義와 弱者에 대한 同情은 같이 가야 한다. 惡黨에 분노하지 않고 弱者만 동정하는 것은 人道가 아니라 노예근성이다. 이런 자세는 결과적으로 학살자를 위한 서비스이다.
3. 人道的인 입장은 진실 위에 서야 한다. "북한의 인권탄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는 변명은 자격 없는 자의 궤변이다. 진실을 알지 못하면 人道的 입장을 정확하게 세울 수가 없다. 북한사정도 모르는 자가 人道주의나 人權을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이 세 가지 기준으로써 요사이 등장한 對北지원론자들을 평가하면 全員(전원)이 '가짜 人道主義者'임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