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2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공사의 부채가 증가한 결정적 원인은 참여정부 시절 과도한 정책사업 수행으로 인해 발생한 금융부채 43조7000억원으로 LH공사의 재무 역량이 초과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LH공사의 부채 증가 원인이 잘못된 통합 때문이라는 것은 야당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참여정부의 사업추진으로 발생한 LH의 금융부채만 43조 7000억원인 반면, 이명박 정부 들어서 발생한 금융부채는 7000억원에 불과했다"며 "현 정부에서 증가한 금융부채 34조원의 대부분은 2008년 이전에 착수된 사업의 투자가 본격화 되면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