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후보로 나서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생각도 있다"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이 김 지사의 대선후보 출마시 지원여부를 묻자 "김 지사와는 오랫동안 같이 생활해왔다. 상당히 훌륭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의원들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의원들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자는 또 "어떤 자세로 업무수행을 할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 "법에 명시된 업무범위를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며 "법이 정한대로 성실히 일하겠다"고 말했고, "4선 의원에 당 최고위원, 원내대표, 국민권익위원장으로 뉴스의 중심에 있어 과연 후보자가 장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는 지적에는 "우려가 기우가 될 수 있도록 조심히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