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신 4대 천왕' 중 한 명인 주걸륜과 액션스타 성룡의 외아들 진조명이 심야 술집에서 만취된 여성과 어울리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스포츠서울은 대만 핑궈일보의 관련 보도를 인용, "주걸륜과 진조명이 17일 새벽 심야주점에서 (여성과)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 ▲ 만취한 여성을 부축한 채 술집 밖으로 나서고 있는 주걸륜 일행. ⓒ 스포츠서울
    ▲ 만취한 여성을 부축한 채 술집 밖으로 나서고 있는 주걸륜 일행. ⓒ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평소 '평범한 사람처럼 생활하고 싶다'고 말해 온 주걸륜은 술집에서 만난 여성과 빈번하게 왕래하며 유쾌하게 대화를 나눈 뒤 새벽 2시 30분쯤 진조명과 함께 술집을 나섰는데 별안간 숏팬츠를 입은 여성이 두 남자에 의해 부축을 받으며 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그러나 현지 기자의 촬영을 눈치챈 주걸륜은 차를 타고 황급히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데뷔한 주걸륜은 자타 공인 대만 최고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영화 '황후화'와 '쿵푸덩크'에도 출연,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배우다.

    지난해에는 한화 기준으로 약 225억원의 수익을 올려 대만 출신 스타 중 수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엔 대만 톱스타 채의림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양측 모두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