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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택조가 막내사위가 배우 장현성이라고 밝히며 그에 얽힌 각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양택조는 10일 방송된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막내딸 양희재씨를 비롯해 총 6명의 손자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택조는 “과거 영화 촬영 당시 방문했던 집이 있었는데 그 집주인이 자기 아들이 연극배우라고 자랑하더라. 알고 보니 그 집 아들이 막내사위 장현성이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택조는 “그래서 막내딸 상견례 할 때 장현성 가족과 이미 알던 사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두 사람 만남이 정말 운명과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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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양택조의 손주이자 장현성의 아들인 준우군. ⓒ 방송화면 캡쳐
특히 잘생긴 외모의 손주를 지목하며 막내 딸 양희재와 배우 장현성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나를 닮아 미소가 아름답다”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양택조의 사위인 장현성은 현재 KBS 2TV 드라마 ‘구미호-여유누이뎐’에서 열연 중. 이날 함께 자리한 양희재 씨는 “남편 장현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일주일째 집에 들어오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난리다”고 털어놨다.
장현성의 아들인 장준우 군 역시 “아빠 보고 싶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출연진과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