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당초 예정일보다 한달 가량 늦춰진 10월3일이나 10일 양일 중 열릴 예정이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 대변인은 "잠정 결정됐던 9월18일은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관계로 시도에서 참석이 어렵다는 견해와 교통불편의 지적이 있어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연기 이유를 말했다.

    전 대변인은 "10월 3일과 10일 둘 중의 하루를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비대위,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양일간에 전당대회 준비와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하여 비대위와 전준위가 협의하여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대가 3일로 결정되면 인천 문학경기장, 10일로 확정되면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