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37)가 소속팀인 뉴욕 양키스에서 ‘지명 양도(designated for assignment)’되면서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았다.
    뉴욕 양키스는 1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 케리 우드를 영입하면서 박찬호를 지명양도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명양도된 선수는 10일 동안 영입을 원하는 팀을 찾게 된다. 원하는 팀이 없을 경우 마이너리그나 자유계약선수 신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박찬호는 메이저 리그에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123승)에 1승만을 남겨 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