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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7일,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와 민주당 정기영 후보는 각각 충주시민들에게 호소문을 내고 마지막 지지를 당부했다.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하늘을 나는 새가 한쪽 날개로만 날 수 없듯이 야당지사와 야당시장만으로는 충주발전을 이뤄낼 수 없다"고 강조하고 "여당의 힘과 정책경험을 가진 제가 중앙정부에서 예산과 사업을 따오고, 충주시 살림은 우건도 시장이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양날개론을 설파했다.
윤 후보는 "지난 2개월 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으나, 시민 모두의 마음을 얻어 내기에는 모자라는 시간이었다"며 "이 부족함을 충주발전을 위한 실천으로 모두 채우겠다. 충주 발전만큼은 자신이 있다. 충주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이어 "7.28 보궐선거는 낙후된 충주를 살릴 절박한 선택의 날“이라며 ”충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하는 국가대표 경제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함께 “답답하고 낙후된 충주를 시민 화합과 통합을 통해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만들어 낼 실천력을 갖춘 제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정기영 민주당 후보도 이날 '위대한 충주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6.2지방선거에서 부자정권, 독선과 독주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 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부자정책, 서울중심정책만 추구하는 한나라당을 준엄하게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부자와 재벌만을 위한 정당, 한나라당 후보에게 충주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충주기업도시 성공, 무상급식, 아동보육, 청년일자리 창출, 경로당 난방비 확보 등 노인복지, 대형마트 저지, 재래시장 활성화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