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친누나인 노영옥(73)씨가 7.28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민주당 장상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고 장 후보측이 19일 밝혔다.

    경남 김해에 살고 있는 노씨는 노 전 대통령의 둘째 누나로 장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내일(20일) 상경할 예정이다.

    노씨는 이날 유세에서 '사람 사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씨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국민참여당 유시민 당시 경기지사 후보 지원유세에도 동참한 바 있다. 노씨는 당시 분당 서현역 유세에서 "유시민을 선택해 노무현을 부활시켜 달라"고 한 표를 호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