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관광·레저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가운데 관광·레저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미래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그래서 관광·레저(산업)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세 번째"라고 강조한 뒤 "한번은 강릉, 한번은 용평, 세 번째 춘천에 와서 하는데 아마도 강원도와 관련이 있는지 장소를 꼭 강원도로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1963년 남이섬에 한 번 온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흙바닥이었다"며 "그동안 경영자가 열심히 가꿨다. 누가 경영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불모지를 명승지로 만들었다고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