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애호가협회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의 야한 광고가 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유코피아닷컴이 6일 전했다.
-
- ▲ PETA가 최근 3명의 젊은 남녀를 모델로 내세운 누드광고 ⓒ 유코피아닷컴 캡처
PETA는 최근 3명의 젊은 남녀를 모델로 내세운 누드광고 때문에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에 등장한 모델들은 인기 리얼리티쇼 ‘아메리칸 아이돌’의 제작자인 사이몬 풀러가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웹 탤런트쇼 ‘이프 아이 캔 드림(If I Can Dream)’의 주인공들.
무명의 이들 남녀 주인공 세 사람 중 한 명은 소녀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의 전 남친이자 속옷모델인 저스틴 개스톤(사진 오른쪽)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페타는 그동안 유명인사들을 누드모델로 기용해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화보와 광고로 화제를 모아왔다.
1980년 설립돼 전 세계 200만명의 회원이 있는 동물권익단체인 페타는 "동물은 먹기 위한, 입기 위한, 실험하기 위한, 또는 오락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동물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이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지나치게 선정적인 캠페인의 방식, 안락사에 대한 논란으로 비판 받기도 한다고 유코피아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