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한 중학교 앞에서 20대 바바리맨이 남학생들에게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온바오닷컴이 5일 현지 언론을 인용,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3시경, 광둥성 허위안시에 있는 텐자빙 실험중학교 인근의 한 골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노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은 수차례 학교를 찾아와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며 성희롱을 했다는 것.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야간학습을 마치고 나오는 남학생들에게 발각돼 집단 폭행을 당했다.
    폭행을 가한 학생 8명은 사건 발생 사흘만인 2일 현지 경찰서에 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