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밤에도 마음껏 광장토론을 벌이자?!"  
     從北세력, "공안정치세력들은 큰 두려움에 벌벌 떨게 되었다" 야간집회 허용에 쾌재 
     
     촛불亂動(난동)은 再現(재현)될 것인가?  
     7월1일 이후 야간집회가 허용되면서 從北派(종북파)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1일 취임한 親전교조 성향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의 「집회·결사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각종 집회·시위를 개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겠다는 뜻으로서 사실상 촛불집회 참가를 허용한 발언이다.
     
     한국진보연대 참가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6.15청학연대)는 7월1일 『이제 밤에도 마음껏 광장토론을 벌이자』는 성명을 냈다.
     
     한국진보연대는 『주한미군 철수·국가보안법 철폐·6.15선언 실천·反민주反민족적 부정축재자 재산몰수』 등 혁명적 강령을 바탕으로 2008년 촛불난동을 주도한 단체이다. 이 단체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한충목 前통일연대 집행위원장, 한도숙 전농 의장, 이필두 전빈련 공동의장, 이강실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한충목 공동대표 등은 북한의 지령을 받아 맥아더동상 파괴 폭동 등을 주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6.15청학연대는 이날 성명에서『오늘 7월 1일부터 야간집회가 가능하게 됨으로 해서 국민들은 집회시위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게 되었고, 반면 공안정치세력들은 큰 두려움에 벌벌 떨게 되었다』며 『국민들은 이제 헌법이 규정한 국민권리를 누리며 마음껏 정치토론, 광장토론을 벌이자』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독재정치권력과 공안정치세력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언제고 판을 뒤집어엎으려고 궁리하고 있다』고 말한 뒤 『공안세력들에게 이른다. 걱정하지 마라. 지성 있는 우리 국민들은 야간집회허용을 국민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내는 평화로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조롱했다.
     
     야간집회 허용으로 從北派의 제한 없는 촛불선동이 가능해졌다. 初·中·高校는 홍위병 양성소처럼 변해갈지 모른다. 상황은 노무현 정권 말기보다 암담하다. 지난 2년 반 황금 같은 시간을 공권력이 허송한 결과다.
     
     한국이 불법·폭력·무질서가 만연한 南美化(남미화)로 가면 곧 赤化(적화)로 이어질 것이다. 돈 있고, 지식 있고, 생각 있는 이들은 이민을 떠나고 청년은 증오와 광기에 찬 「붉은 악마」로 살아갈 것이다. 우리의 딸들은 필리핀 같은 「세계의 가정부」가 돼 異國타향을 유리할지 모른다. 뻔뻔한 「반역」과 비겁한 「중도」가 만들어 낼 미래는 상상하기 싫을 정도로 끔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