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구 합참의장 후보자는 30일 "북한은 현재 40여㎏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 한민구 합참의장 후보자 ⓒ연합뉴스
    ▲ 한민구 합참의장 후보자 ⓒ연합뉴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 여부에 대해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해 50여㎏의 플루토늄을 추출했으며 1.2차 핵실험시 수㎏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연기와 관련 "주권문제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통수 지침이 한미연합사령관에 내려가서 전작권이 행사되기 때문에 주권문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가 처한 여러 안보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옳은 결정"이라며 "2015년까지는 충분히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군 복무기간에 대해선 "군복무기간은 최소한 22개월 가량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병사 훈련을 하려면 전투숙련도 등에 대해서 18개월만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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