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주미 ⓒ 뉴데일리
    ▲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주미 ⓒ 뉴데일리

    항공사 CF의 단아한 이미지로 만인의 연인으로 군림하던 그녀 박주미가 영화 '파괴된 사나이'를 통해 8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파괴된 사나이'의 제작 보고회에서 박주미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박주미는 극중 김명민의 아내로 출연해, 실종 된 딸을 찾아 나서는 극한의 모성을 연기했다.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한 희망을 끝을 한시도 놓지 않응 엄마 민경으로 분한 그녀는, 자신 때문에 혜린이를 찾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성의 고통을 표현한다.

    한편, '연기본좌' 김명민과 아이를 돌려 줄 생각이 전혀 없는 극악무도한 살인마로 분한 엄기준의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8년 전 유괴를 당해 죽은줄만 알았던 자신의 딸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아버지가 아이를 찾아나서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내달 1일 관객들을 찾는다.

     

  • ▲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주미 ⓒ 뉴데일리
    ▲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주미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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