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런어웨이즈'를 통해 파격 변신한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좌)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우) ⓒ 뉴데일리
    ▲ 영화 '런어웨이즈'를 통해 파격 변신한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패닝(좌)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우) ⓒ 뉴데일리

    올 여름 극장가에서 파격변신이 기대되는 여배우로 영화 '방자전'을 통해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인 조여정을 제치고, 할리우드의 샛별 다코타 패닝이 선정됐다.

    영화정보 사이트 씨네서울(www.cineseoul.com)이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여름극장가, 파격변신이 기대되는 여배우는?”이란 설문조사에서 '런어웨이즈'의 란제리룩을 입은 섹시하고 파워풀한 락커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다코타 패닝이 59.2%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오르며 영화와 그녀의 변신을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런어웨이즈'는 70년대 중반 혜성같이 등장, 단숨에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10대 여성들로 구성된 5인조 락밴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다코타 패닝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파격변신으로 언론과 관객들에게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코타 패닝에 이어 2위에는 '음란서생' 김대우 감독의 19금 사극 '방자전'에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농염하고 섹시한 춘향으로 변신한 조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3위에는 '나잇&데이'에서 톰 크루즈와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지존 카메론 디아즈가 선정됐으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후속편인 '섹스 앤 더 시티 2'에서 여전히 뉴요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사라 제시카 파커는 근소한 차로 4위에 머물렀다.

     

  • ▲ 씨네서울 '여름 극장가, 파격변신이 기대되는 여배우?' 설문조사 결과 캡쳐화면 ⓒ 뉴데일리
    ▲ 씨네서울 '여름 극장가, 파격변신이 기대되는 여배우?' 설문조사 결과 캡쳐화면 ⓒ 뉴데일리

    투표에 참여한 이들은 댓글을 통해 ‘파격변신 하면 패닝이죠 완전 기대~’, ‘누가 뭐라 해도 파격 변신한 다코타 패닝’ 등의 응원글을 올리며 다코타 패닝의 연기변신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다코타 패닝,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는 탑걸들의 놀라운 변신과 파격적인 소재를 담은 영화 '런어웨이즈'는 오는 24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