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콜비 국방차관 한일 연쇄방문 중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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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4월 3일 북한 조선중앙TV는 북한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 형을 시험발사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뉴시스
북한이 27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27일 오후 3시 50분께 북한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해당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측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 이후 23일 만이자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도발은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의 한일 연쇄 방문 일정 중에 발생했다.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안보정책 설계자 중 하나인 콜비 차관은 25일 서울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연쇄 회담을 갖고 한국의 원자력추진잠수함 도입, 국방비 증액, 작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한미 간 핵심 현안을 점검한 뒤 이날 일본으로 떠났다.한편,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두 차례 발사했고, 이 물체들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일본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