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킬러 인사이드 미' 제시카 알바(좌)와 '방자전' 조여정(우) ⓒ 뉴데일리
    ▲ '킬러 인사이드 미' 제시카 알바(좌)와 '방자전' 조여정(우) ⓒ 뉴데일리

    고전을 재해석한 섹시 사극으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방자전' 최고의 수혜자인 조여정은 이번 ‘춘향’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조여정은 동안 외모와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로 '방자전'을 통해 과감히 그녀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조여정은 "다소 한정적인 배역을 넘어서 새로운 캐릭터를 갈구 했었다"라며 "기존의 이미지랑 상반된 춘향의 모습이 자신과 교차돼 다소 파격적인 러브 신을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열연으로 두 남자배우보다 더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호평 받고 있어 이번 선택이 탁월했음을 검증했다.

    한편, 한국영화 '방자전'을 대응할 할리우드의 섹슈얼리티를 대변하는 영화 '킬러 인사이드 미'가 다가오는 7월 8일 바통터치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 '킬러 인사이드 미'는 모든 것이 우아하고 완벽한 보안관(케이시 애플렉)이 콜 걸(제시카 알바)과 치명적인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숨겨진 본능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섹슈얼 서스펜스.

    콜 걸 ‘조이스’ 역을 맡은 제시카 알바와 남자 주인공의 약혼녀 ‘에이미’로 등장하는 케이트 허드슨은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노출 신을 감행했다.

    두 여배우들은 기존의 영화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노출 신을 거절해왔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과감히 관능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단순한 노출을 넘어서 스토리 전개상 가장 극적인 반전을 가져오는 필수불가결한 정사 신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후문.

    또한, 20세기 최고의 스릴러 소설로 손꼽힌 동명원작소설을 영화화했을 뿐만 아니라 유수 영화제에서 각광을 받은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 신뢰를 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자전'의 조여정과 '킬러 인사이드 미'의 제시카 알바, 두 여배우의 과감한 노출 연기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