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스플라이스' ⓒ 뉴데일리
    ▲ 영화 '스플라이스' ⓒ 뉴데일리

    SF 판타지 스릴러 '스플라이스'가 7월 1일 개봉을 확정짓고 시선을 압도하는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다. 인간이 창조한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신 생명체 ‘드렌’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스플라이스'는 인간의 DNA와 조류, 양서류, 파충류, 갑각류 등 다양한 유전자를 결합하는 금기의 실험으로 탄생한 신 생명체가 각 종(種)의 능력을 발휘하며 변이를 거듭하고 급기야 감정까지 느끼게 되면서 극한의 상황으로 치달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발한 상상력의 천재들인 '큐브'의 빈센조 나탈리 감독과 '헬보이', '판의 미로'의 길예르모 델토로가 만난 10년의 극비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조엘 실버를 사로잡으며 미국에서 와이드 개봉을 확정할 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과 해외 블로거들이 ‘최고의 SF 걸작 탄생’을 예견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 ▲ 영화 '스플라이스' ⓒ 뉴데일리
    ▲ 영화 '스플라이스' ⓒ 뉴데일리

    또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애드리안 브로디와 천재 아역배우에서 '어웨이 프로 허'의 연출을 맡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사라 폴리가 열연하며 새로운 블록버스터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본 포스터는 티저 포스터에서 공개되었던 다양한 종(種)의 유전자가 결합된 신 생명체 ‘드렌’의 완숙하게 성장한 모습이 강렬하고 매혹적이다.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의 곡선은 인간 여성과 흡사하지만 치명적인 무기가 되는 위협적인 꼬리가 전혀 다른 생명체임을 드러낸다. ‘인간이 창조한 신 생명체’, ‘무섭도록 아름답다’는 문구와 어우러진 몽환적인 눈빛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드렌’의 유아기적 모습을 담았던 티저 포스터가 이 생명체가 어떻게 성장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면 본 포스터는 매혹적이고 아름답게 성장한 ‘드렌’이 어떤 일을 벌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 영화의 스토리적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금기의 결합으로 탄생한 신 생명체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스플라이스'는 내달 1일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