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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방선거전략위원장 정두언 의원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교육감 선거에 어느 후보가 우파인지, 좌파인지 분명히 가려서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 캠프' 현장 회의에서 "전교조를 두둔하거나 전교조 출신 후보들이 소위 좌파후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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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지방선거전략위원장 정두언 의원 ⓒ 연합뉴스
정 의원은 "이 후보들은 지금 교원평가를 반대하면서 교사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후보들이고, 북한의 입장에 동조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후보"라고 비난한 뒤 "우파후보들이 많이 난립돼 있어서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에서도 어느 후보가 '우파의 대표 후보다' 라는 것을 하루빨리 전 지역 소속당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