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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성이 성에 일찍 눈을 떠 10대에 이미 파트너를 바꿔가며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유코피아닷컴이 28일 전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연구팀은 비만 소녀가 13세 이전에 섹스에 노출될 확률은 정상체중의 소녀보다 3배나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중 30%는 3명 이상의 섹스 파트너와 잠자리를 한께 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대학 연구팀은 “13세 이전에 성관계를 갖는 정상체중의 소녀는 조사대상의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과체중의 소녀는 11%, 비만 소녀는 15%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 소녀들은 대부분 콘돔과 같은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아 원치않은 임신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연구를 주도한 마가렛 빌러스 박사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P)의 조사에 참여한 2만1773명의 10대 소녀들의 성관계를 집중 조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빌러스 박사는 뚱보소녀는 정상 소녀들보다 생리적으로 사춘기가 일찍 찾아와 성관계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