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한 클레오파트라로 파격 변신

    가요계의 여왕, 인순이(54)가 세계적인 남성잡지 ‘맨즈헬스’ 6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클레오파트라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0 멘즈헬스 쿨가이 선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촬영에 임한 인순이는 클레오파트라로 변신, 여왕의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 맨즈헬스가 '제5회 쿨가이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시대 최고의 여가수로 선정된 인순이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나이를 뛰어넘는 섹시미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인순이는 이번 화보를 통해 평소 무대에서 보지 못한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20대 못지 않은 탄력있는 몸매를 공개했다.

    촬영 내내, 인순이는 무대의 여왕답게 호위무사로 분한 4명의 근육질의 쿨가이들을 강렬한 카리스마로 압도하는 모습을 연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 맨즈헬스의 정지우 기자는 "인순이의 무대 위 모습이 아닌,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이번 화보에 담고자 했다"면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탄력 있는 몸매와 남자를 압도하는 인순이 특유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이번 화보는 강인한 내면에서 나오는 여자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순이는 화보 촬영을 함께 한 쿨가이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리는 제5회 쿨가이 선발대회 본선 무대에서 축하공연을 갖기로 한 것. 이날 공연은 히트곡 ‘거위의 꿈’과 함께, 일렉트로닉 댄스풍 ‘판타지아’에 맞춰 쿨가이들과의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클레오파트라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 인순이의 화보는 오는 21일 발간되는 맨즈헬스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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