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유미 ⓒ 마리끌레르
    ▲ 정유미 ⓒ 마리끌레르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털털한 정유미는 잊어라!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깡센녀’ 정유미가 여성스러운 팜므파탈의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우>, <십억> 등 그 동안 스크린 속 배우 정유미는 독특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각인되어 왔다. 특히 그녀의 자연스럽고 꾸밈 없는 연기력은 영화인은 물론, 매니아 층에게 유독 사랑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유미의 리얼 매력은 이번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절정에 달한 듯 하다.

  • ▲ 정유미 ⓒ 마리끌레르&스크린
    ▲ 정유미 ⓒ 마리끌레르&스크린

    가장 먼저 6월호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패션지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공개된 정유미는 지금껏 봐왔던 털털하고 개성 있는 영화 속 캐릭터는 찾아 볼 수 없다. 이번에 공개된 ‘마리끌레르’ 화보 속 정유미는 마치 한창때 스크린을 누볐던 배우 심은하를 떠올리게 하는 고혹적인 눈빛과 청순한 마스크가 절묘한 조화를 이끌어 내며 그 동안 숨겨진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한편, <내 깡패 같은 애인>을 통해 이사 간 반지하 옆방에 깡패가 살아도 기죽지 않고 바락바락 대드는 '깡센녀' 세진으로 열연한 정유미는 처음으로 자기 나이 또래의 평범한 캐릭터를 맡아 스크린을 통해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여성미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해맑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영화 속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