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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북한은 16일 0시(한국시간) 아순시온의 데펜소레스 델 찬초에서 가진 파라과이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후반 40분 호케 산타 크루즈(29. 맨체스터시티)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북한은 경기시작 7분 만에 파라과이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위기를 넘겼다. 북한은 전반 35분 최금철(23)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북한은 후반 41분 수비수 남성철(28)이 핸들링 파울을 범해 파라과이에 페널티킥d,f 내줬다. 키커로 나선 파라과이 산타 크루즈가 가볍게 밀어차 넣어 결국 0-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북한은 25일 그리스, 29일 콩고민주공화국과 평가전을 치르고, 남아공에서 내달 4일 나이지리아와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