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사진)가 13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 레인 포레스트 펀드의 21주년 기념 자선 콘서트에 독특한 디자인의 캘빈 클라인 컬렉션을 입고 등장해 화제다.

    레이디 가가는 레드카펫 입장과 공연에서 총 두 벌의 캘빈 클라인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레드카펫에서는 캘빈 클라인 컬렉션의 니들 펀칭이 독특한 블랙 실크 타페타 부스티에 드레스를 입었으며, 공연시에는 부스티에 드레스와 후드가 달린 니트 바디수트 위에 화이트 코드 인레이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그녀만의 독특하고도 상상력이 넘치는 패션감각을 뽑냈다.

  • 이 두 옷은 모두 캘빈 클라인 컬렉션의 디자이너인 프란시스코 코스타가 레이디 가가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안 옷이라고.

    레인 포레스트 펀드는 세계적인 가수인 스팅과 그의 부인 트루디 스타일러가 세운 자선단체로서, 전세계에 우림속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의 삶과 그 환경을 보호해오고 있다.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갈라디너에 이어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스팅, 레이디가가, 엘튼 존, 데비 해리와 셜리 배시등이 함께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