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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국내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삼성동 코엑스몰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쿡앤쇼 존 스트리트(QOOK&SHOW Zone Street)’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몰에 구축된 ‘쿡앤쇼 존 스트리트’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밀레니엄 광장과 메가박스를 비롯해 산마루길, 수풀길, 계곡길, 열대길, 호수길 등 이르기까지 주요 지역에 걸쳐 구축됐다.
KT는 이미 1만 6500여 곳에 구축되어 있는 실내장소 중심의 프리미엄 와이파이지역인 ‘쿡앤쇼 존’에 더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중심으로 ‘쿡앤쇼 존 스트리트’를 구축해, 실내에서 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와이파이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스마트폰이나 일반폰을 사용하는 KT고객은 전용요금제 가입시 쿡앤쇼 존, 쿡앤쇼 존 스트리트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타 통신사 고객도 별도의 무선인터넷 상품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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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엑스몰에 구축된 쿡앤쇼 존 스트리트에서 와이파이망을 통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뉴데일리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KT는 쿡앤쇼 존과 더불어 전국 랜드마크 장소, 주요 상권, 공공 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외에 쿡앤쇼 존 스트리트를 지속 확대 구축하여, 무선데이터 시장 성장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16일 코엑스몰 곳곳에 설치된 쿡앤쇼존 로고를 사진으로 찍으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코엑스몰에서 쿡앤쇼 존을 찾아라’와 스마트폰 와이파이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