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방송통신재난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방송통신재난 대비 훈련이다.

    매년 발생하는 태풍 등 풍수해와 지진 및 해일 등으로 인한 방송통신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방통위 및 KBS, MBC, SBS 등 5개 방송사와 KT, SKT 등 8개 주요기간통신사업자가 합동으로 상황 전파 복구 및 지휘 협력체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국가재난 발생 시 방송통신분야의 체계적인 위기 관리능력과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 확립으로 통신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통신사업자의 통신망 다원화와 긴급통신수단 확보 등 통신서비스의 생존성 강화를 위한 훈련을 중점 시행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훈련을 통하여 방송통신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하여 국민의 편익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