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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T.O.P ⓒ 김상엽 기자
지난 1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T.O.P(최승현, 이하 탑)이 참석한 가운데 검은 정장 차림으로 옷을 맞춰 입은 주인공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맞춰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교복 차림으로 전쟁터에 내던져진 71명을 이끄는 학도병 중대장 오장범 역을 맡은 탑은 단정한 수트차림에 손가락을 가득 메운 화려한 반지로 포인트를 줘 "역시 탑이다"라는 취재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 뛰어 든 학도병들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 실화로 내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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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T.O.P ⓒ 김상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