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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학교인 대원중(교장 김일형)은 7일 오전 육군 제57보병사단과 함께 전교생의 교복에 태극기가 새겨진 배지를 달아줬다.
이날 행사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의 호국의식을 북돋우려고 마련됐다.
사단장 이범수 소장은 영관급 참모 16명과 함께 학생들의 교복에 배지를 달아주고서 "대원중 학생들이 나라 사랑을 다짐하며 태극기를 소중히 간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대원중의 호국안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국가의 소중함을 모른다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다. 우리 학생들의 가슴에 자랑스럽게 휘날리는 태극기를 달게 해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