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지석 ⓒ 뉴데일리
    ▲ 배우 김지석 ⓒ 뉴데일리

    3일 입대한 배우 이준기에 이어 탤런트 김지석도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KBS드라마 ‘추노’에서 왕손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김지석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지석은 오는 24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현역으로 입소해 2년 간 군에 복무할 예정이다.

    3일 김지석의 소속사 케이엠컬쳐 측은 “김지석이 24일 입대한다는 것을 오늘 확인했다”며 “어차피 6월 안에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김지석도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지난 3월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의 취향’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고 또 30대의 첫 작품이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지석의 군 입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약속을 지키는 왕손이, 역시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멋지게 군 생활도 잘 해내길” “다작 배우 답게 군대 후 활동도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지석은 지난 2008년 SBS ‘야심만만’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중국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 故김성일씨 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