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의 MVP로 선정된 SK투수 카도쿠라 켄 ⓒ 연합뉴스
    ▲ 4월의 MVP로 선정된 SK투수 카도쿠라 켄 ⓒ 연합뉴스

    프로야구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켄(37·SK)이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기자단 투표와 홈페이지를 통한 팬들의 지지표를 합산한 결과 총 25표 중 카도쿠라가 8표를 획득, 팀 동료인 김광현(7표)과 롯데의 홍성흔(5표)을 제치고 ‘CJ 마구마구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카도쿠라는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6승 무패, 평균 자책점 1.98로, 탈삼진(39개) 단독 1위, 승률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 등을 기록 SK의 톱 투수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