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자랑하는 얼짱 만화가 하달(夏达)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귀여운 외모가 화제다.

  • ▲ 중국 '얼짱 만화가' 하달
    ▲ 중국 '얼짱 만화가' 하달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출신의 하난은 1981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30살이지만, '세라복 입은 만화가'로 큰 인기를 누리는 등 10대 소녀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동안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03년 단편 '성장'으로 데뷔한 이후 2008년 '자불어-제3화 그림자'로 최우수 소녀 만화상을 수상한 경력과 함께 현재 일본의 유명 만화잡지 '울트라 점프'에 연재 중인 이력에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만화가라는 평가다.

    반면, 하달은 얼짱 만화가라는 호칭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언론 인민왕 등에 따르면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외모에 대한 얘기는 그만 듣고 싶다."며 "만화가로 평가를 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나는 외부세계에 관심이 없고, 거의 모든 시간을 만화 그리기에 할애하고 있다"며 "평소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 만화 작업에만 골몰한 탓에 시력이 나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하달은 지난 27일 '제6회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만화축제'에도 참가해 많은 팬들의 사인공세와 카메라 플래시에 시달린 바 있다.

  • ▲ 중국 '얼짱 만화가' 하달
    ▲ 중국 '얼짱 만화가' 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