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검은 미니드레스로 늘씬한 각선미 대결을 펼쳤다 ⓒ 김상엽 기자
    ▲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검은 미니드레스로 늘씬한 각선미 대결을 펼쳤다 ⓒ 김상엽 기자

    자유․독립․소통을 목표로 관객과 함께 성장해 온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1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진행 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는 영화계를 이끄는 각계 인사들과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날은 천안함 희생자 추모식이 진행 된 마지막 날로 참석자들은 검은색 계열의 단정한 옷차림으로 전국민적인 천안함 애도의 물결에 동참했다.

    향긋한 봄바람과 함께 찬아 온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9일간 총 49개국 209편의 풍성한 영화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