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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이 드디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5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들 커플의 결혼식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웨딩 디자인 및 아트디렉팅을 맡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결혼반지 등이 각각 명품으로 알려진 최고급 브랜드로 마련되는 등 세기의 결혼식에 걸맞는 화려한 연출이 예고돼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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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신 3개월(10주차)로 알려진 고소영이 결혼식 이후 과연 어느 곳으로 신혼여행을 떠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연예매체는 23일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싱가포르 빈탄,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3곳을 놓고 조율 중"이라고 밝히며 "장동건이 친분 있는 의사에게 임산부의 항공 여행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필리핀 세무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비행기로 4~5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장시간의 비행이 불가능한 고소영으로선 거리상 최적의 장소라는 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
싱가포르 빈탄은 화려한 도시 전경이 유명한 관광 명소이나 비행 시간이 7시간 가까이 돼 상기한 두 곳보다는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
이들 커플은 뱃속에 잉태한 아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애연가로 유명한 장동건은 고소영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단칼에 담배를 끊었으며 고소영 역시 즐겨마시던 커피를 최근엔 입에도 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